푸른방송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 부설 제17기 노인대학 졸업식이 10일 지회 2층에서 초청내빈과 졸업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졸업식에는 이태훈 구청장과 이성순 구의회 부의장, 시.구의원, 김해동 대한노인회 달서구지회장이 참석해 졸업을 맞은 273명의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습니다. 이날 졸업식은 지난 1년간 학교생활에 헌신 봉사한 학생들에게 표창장 수여와 노인대학 활성화에 도움을 준 분 들에 대한 감사장 전달과 졸업생을 대표해 구경순 학생회장이 졸업증서를 수여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제17기 노인대학은 273명이 입학해 한 명도 빠짐없이 모두 졸업해 의미가 더욱 깊었습니다. 조철제 노인대학 학장은 존경하는 졸업생 여러분들이 젊게,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시고 125세 까지 무병장수하시기 바라면서, 가정에 행복과 하시는 일에 소원 성취하시길 기원했습니다. 한편 2002년 설립돼 올해로 17년째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달서구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고령화 시대에 노년기를 맞이한 어르신들께 각종 교육의 기회와 모임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변해가는 사회에 적응하고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학입니다. 교육내용으론 전공 강좌와 공통 강좌, 교양강좌, 현장학습 등 전문 교수진의 알찬 강의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