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사)어울림나눔터가 지난 24일, 학산공원 일대에서 5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학산공원 효 경로잔치를 열었습니다.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어울림 나눔터가, 이번에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홀몸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잔치 및 문화 공연과 함께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흥겨운 풍물놀이 공연과 아랑고고장구의 신명나는 무대, 그리고 부흥예술단의 신바람 장구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11시부터 시작된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과 내빈소개, 그리고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특히 손영오씨와 박정순씨가 각각 구청장 표창과 구의장상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또, 점심 식사와 함께 진행된 문화공연에서는 이태훈 구청장이 사회자의 제안으로 즉석에서 멋진 노래 실력을 선보이자, 함께한 어르신들은 많은 박수갈채와 환호로 보답하는 등, 참석한 내빈들과 어르신들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기는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홍종열 어울림나눔터 대표는 “참석해 주신 내빈 분들과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어울림봉사단은 쉬지 않고 어려운 분들과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며,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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