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은 4월 18일, 달성군민체육관에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지역 사회 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군 보훈가족 감사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국가유공자들을 공식적으로 예우하고, 일상 속에서 보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연례 행사로,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했습니다.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하여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김원규 대구시의회 의원,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등 지역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국가를 위한 유공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10개 단체의 보훈가족 600명이 초청된 가운데, 이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마련되었습니다.

1부 행사에서는 보훈 문화 창달에 기여한 16명에게 표창 수여식과 감사패 전달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어린이 시 낭송, 헌정 영상 상영, 영남풍물단과 비보이팀의 콜라보 공연, 계명대태권도 시범단의 태권무 공연 등이 차례로 진행되었으며, 

가수의 축하 무대와 보훈가족 노래자랑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이분들의 공훈을 기억하며 예우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며, "앞으로도 일류 보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달성군은 참전유공자 위로금 인상, 특별명예수당 신설 등 보훈가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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