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사)사랑해밥차(단장 최영진)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3월 19일 대구 두류공원 문화에술회관 맞은편에서 ‘나눔, 함께한 기쁨!’ 기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기념하고, 그간의 봉사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행사에서 사랑해밥차 김진구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20년간 지속된 사랑의 밥차 운영에 힘써온 최영진 단장과 단원들, 그리고 후원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최영진 단장은 행복나눔봉사단, 사랑누리봉사단, 여성회관, 삼익신협, 대구서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해온 다양한 기관 및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하며,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이번 기념 행사에는 4천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사랑해밥차 봉사자들이 준비한 김밥 도시락, 따뜻한 국물, 음료수 등을 나눠 받았습니다. 

식사 시간 동안에는 전국 연예예술인협회 소속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최영진 / 사랑의밥차 대표]

처음에는 잘 하겠다고 시작한 것이 아니고, 세월이 흐르고 이렇게 하다 보니깐 직업 아닌 직업이 되어서 벌써 20주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그래서 오늘 뜻깊게 오늘은 또 특별하게 김밥을 4000줄 사 가지고, 오늘 여러분들에게 두 줄씩 나눠 드리려고 지금 많이 준비했습니다. 

무대도 만들어서 공연도 하고, 여러분들이 오늘 봉사자들도 한 150분 정도 오셔 가지고 고생을 해주시고 하니까 정말로 오늘 신나고, 재미있고, 보람 있는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밥차가 사랑의 밥차가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사랑도 있었겠지만은 봉사자의 힘도 크고, 

그리고 또 후원자 또 관심을 가져주시는 여러분들이 저희를 도와주셔서 열심히 해서 지금까지 온 거 같습니다.  

한편 이번 20주년 기념 행사는 아진산업, 대봉리치, 진수 무역, 덴티스, 정목 기업, 세종마트(비산점), 대구무역, 푸른방송 등 다수의 기업과 

법무법인 대련의 박현상 이사, 큐사랑의 박지영 교육이사 등이 서포터즈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위너이벤터기획과 전국연예예술인협회 등의 협찬으로 행사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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