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34회 대구시 광역시장기 생활체육 구·군 대항 볼링대회가 지난 10일 대경볼링장에서 열렸습니다. 

3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시 체육회 주최, 시 볼링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9개 구·군 대표 14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 2·3·5인조 단체전과 개인전을 펼치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의와 화합을 다졌습니다.  

[이원용 / 달서구협회 선수 ]

오늘 시합에서 좋은 성적 내서 오늘 기분 좋게 집에 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인선 / 달서구협회 선수]

저희 평소에 연습한 그대로 오늘 경기에서 잘 발휘해서 멋진 성적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림 / 달성군협회 선수]

달성군 오늘 구· 군 대왕전 출전해서 열심히 해서 꼭 그 등수 안에 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달성군 파이팅! 

경기시작과 함께 신중하게 공을 굴리는 선수들과 레인 곳곳에서 볼링핀 넘어지는 소리와 환호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김경택/ 대구광역시 볼링협회 부회장]

대구광역시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이 대회를 계속 유지해 와서 우리 볼링 동호인들을 이렇게 조금이라도 매번 이렇게 즐길 수 있고 시합을 통해서 실력을 향상할 수 있게끔 저희가 많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계획에는 구·군대항 연 3회가 있고, 시 클럽 대항전 개개인이 나와서 할 수 있는 대항전이 연 3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회원님들 많이 나오셔서 동참하여 우리 볼링협회가 더욱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박석수 / 달서구 볼링협회장]

제34회 대구광역시 생활체육 구·군대항 볼링전에 출전한 선수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볼링은 전천후 스포츠로서 남녀노소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스포츠입니다. 볼링 많이 사랑해주시고 볼링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회 결과 개인전 남자 1위는 수성구 정한웅 선수, 2위 달성군 김봉혁 선수, 3위 남구 이태영선수, 개인전 여자1위는 서구 이현숙 선수, 2위 북구 이성은 선수, 3위 수성구 김은영 선수가 차지했습니다. 

2인조 남자 1위는 달성군, 여자1위 동구, 3인조 남자 1위는 남구, 여자1위는 서구, 5인조 남자1위는 남구, 여자1위는 북구가 차지했으며, 단체전 종합우승은 남구, 준우승 북구, 3위는 서구가 차지했으며 달서구는 종합4위, 달성군 종합 6위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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