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지난달 29일 달서구청에서 달서구 내 어린이공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후 시설물 점검·관리를 위해 ‘달서 안심 전담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반딧불 봉사단 외 6개 봉사단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서 안심 전담 발대식’을 가지며 행복하고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한 결의를 다짐했습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태훈 구청장과 권혁환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및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봉사단의 힘찬 시작을 응원했습니다. 

[ 권혁환 / 달서구자원봉사센터장 ]

저희들이 이거를 하게 된 계기는 작년에 경산시에 있는 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나서 어린이가 사망하는 그런 참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재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그런 것이 없을까 해서 오늘 이렇게 하게 되었습니다.

이 발대식에는 우리 달서구 관내에 있는 봉사  단체 7개 단체 297명 정도 됩니다. 

그 회원분들이 참여해서 이제 봉사단별로 또 지역별로 동별로 이렇게 공원을 가까이 있는 데를 분류해서 매월 정기적으로 공원 점검을 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이런 점검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또 건강하게 공원을 이용하며 즐거운 놀이 시설을 이용하면서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취지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달서 안심 전담 봉사단은 3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달서구 내 125개의 어린이공원을 구역별로 나눠 어린이 공원에 대한 안전점검과 공원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플로깅 행사 등 구청과 협력하여 안전한 어린이 공원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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