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 주민들이 지난달 27일, 2·28 민주운동 기념일과 3·1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쳤습니다.

달서구 월성동 한 아파트에 수많은 태극기들이 걸려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매년 해오던 행사였지만 코로나 이후 다시 재개하며, 입주자 대표회와 일부단체가 함께 입주민들에게 게양의식을 높이고 애국심도 고취시키기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이태훈 / 달서구청장]

오늘은 3.1절을 앞두고 달서구 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태극기를 다는 그런 모습인데 특히 또 어떤 아파트 한 라인을 갖다가 이렇게 하면 참 귀한 모습인데 

다시 한번 우리가 마음을 모아서 달서구 아파트가 많기 때문에 이런 걸 또 모델로 해서 좀 더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현우 /아파트입주민 학생]

3.1절에 사람들이 독립운동을 외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태극기를 가지고 창문에 달고 3.1절에 있는 그것들을 기념할 거예요

그리고 아이들은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배부된 태극기를 받고 곧장 집으로 향해 떨어지지 않도록 한 번 더 묶은 후 태극기를 걸었습니다.  

[박채이 /아파트 입주민 학생]

우리나라 국민으로서 더 자랑스러운 국민이 된 것 같아서 더 좋아요. (태극기) 안 달린 데는 좀 허전한데 달린 곳은 보면 웅장해요. 뭔가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구민들이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기를 바라며 주민들의 태극기 달기 운동은 계속될 예정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