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함께하는 자치분권 대구토론회’를 대구시청에서 4일 개최했습니다. ‘새로운 시대의 주민 중심 지방자치 구현’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행정안전부, 대구시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관계 공무원과 언론사, 관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관계 공무원과 교수 등이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주민참여3법, 자치경찰제 도입 등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지방분권 확대 및 제도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소멸의 위기에 있는 지방을 살리고, 지방의 힘이 국가의 힘이 되는 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자치분권 법률안은 꼭 필요한 법률이며, 이번 토론회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으는 계기기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