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지난 24일 월광수변공원에서 제 17회 달배달맞이 축제를 개최해 구민들의 무사안녕과 풍요를 기원했습니다. 

달배달맞이 축제는 달서구의 대표 정월대보름 행사로 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본 행사와 함께 대왕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놀이마당과 연 만들기, 디지털 체험부스, 추억의 뻥튀기, 먹거리 마당 등 다양한 부대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2시부터 시작된 소원지 작성 부스에는 많은 구민들이 가족들의 건강과 다양한 소원들을 작성해 달집에 묶으며 소원을 빌었습니다. 

[ 이태훈 / 달서구청장]

오늘 정월대보름 날입니다. 오늘 여러 달서구민들은 우리가 만든 인공 달을 바라보면서 한 해의 소원을 기원하기를 바라면서 우리 달서구민 모두에게 안녕과 건강 나아가서 만사형통 기운을 갖다 주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준삼 /도원동]

오늘 2024년 정월대보름날을 맞이하여 월광수변공원에 이렇게 달배달맞이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들 모두 건강 하고, 우리 손자들 다 건강하고 하는 모든 일 소원 성취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풍물놀이의 지신밟기, 퓨전국악, 트로트 등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월배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달서구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올렸습니다. 

2024년의 첫 보름달은 아쉽게도 흐린 날씨로 인해 볼 수 없었지만 주민들은 도원지 순환산책로를 밝게 비추는 대형 보름달 조형물과

타들어가는 달집을 보며 한해의 액운을 방지하고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습니다. 

또한 달서구는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달서경찰서, 달서소방서의 유기적인 협조지원과 자체 근무인원 100여 명을 투입해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