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2024년도 학위수여식을 16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개최하며, 수년간의 노력과 헌신의 결실을 맺은 졸업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습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54명, 석사 73명, 학사 99명에게 학위가 수여되었으며, 

행사에는 DGIST 노정혜 이사장과 달성군 최재훈 군수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술 및 지역사회에서 이번 행사의 중요성을 더했습니다.

특히,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등으로 잘 알려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대통령상 수상자인 MBC 김진만 PD가 특별 연사로 초청되어

 졸업생들에게 영감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인내와 혁신의 중요성, 그리고 과학과 기술이 전 세계적 도전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화학물리학과 진강우 졸업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DGIST에서 장려하는 높은 수준의 연구와 혁신을 보여줬습니다.

기초학부 김태윤 졸업생은 로봇공학 및 시각장애인 보조 기술과 관련된 연구로 다수의 논문 발표와 특허 출원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3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습니다. 

DGIST 이건우 총장은 졸업생들이 자신의 연구 분야에서 지속적인 도전과 탐험을 통해 혁신적인 선구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협력과 배려의 자세로 과학적 발전을 이끌어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DGIST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며, 지금까지 약 1,900명의 융복합 과학 인재를 배출해온 것은 과학기술 교육에서의 우수성을 상징합니다.

 최근 QS세계대학평가에서 교원 1인당 논문 피인용 부문 세계 7위를 달성하며 그 글로벌 영향력과 연구 출력의 질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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