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 성서종합복지관은 지난 1일, 설 명절을 맞이하는 이주민, 다문화 가족들을 위해 설 명절 체험 프로그램 ‘용기백배 갑진설날’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와 DGB 사회공원 재단의 지원으로 달서구 이주민들의 한해가 푸른 용처럼 날아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주민 50명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태오 DGB 금융그룹 회장, 김석표 대구광역시 사회복지 협의회 회장, 김병우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이 함께했습니다. 

세계 타악기 K-팝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DGB 사회공헌재단에서 결혼이주여성 지원 사업과 설 명절 온기 가득 떡국 떡 2,000박스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이어 푸른 용과 함께하는 세배 이벤트, 대형 캘리그래피 새해 소원 퍼포먼스, 블루베리 막걸리 빚기, 용 가오리연 만들기, 윷놀이 한마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은수]

 제가 우리 가족들 다 건강하고, 행복하길 빌었어요.

 [반수연]

한국에서 아기들이 다 건강하고 공부 잘하길, 모두가 다 행복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편, 달서구 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이주민 초밀집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이주민 정착 프로그램, 문화 다양성 가치 확산 프로그램, 다문화 공동체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지역 이주민, 다문화 가정의 삶을 돌보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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