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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윤권근시의원, 공공기관 절수설비 정책 적극행정 촉구
02-08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690


대구시의회 윤권근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제 30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대구시의 물절약 및 절수설비 정책 적극행정을 촉구했습니다. 


윤 의원이 대구광역시 「공공기관 화장실 절수기 설치 조사」 용역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역 내 공공기관 화장실 702개소 중 93%에 달하는 656개소와 25,484개 세면기・변기 등 설비 중 89%에 이르는 22,775개 설비에 절수설비 등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역 결과에서 제시한 2023년 서강대학교의 사례에 따르면 약 7,200만 원의 예산으로 3천여 개의 설비를 교체한 결과 월 평균 물사용량이 설치 전 대비 23% 감소하여 4개월 만에 약 7,600만 원의 상수도 요금이 절감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경기도 내 주원초등학교의 경우 물사용량이 약 30% 감소되어, 23개월 내에 설치 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추정되었다고 윤 의원은 설명했습니다.

윤 의원이 대구시상수도사업본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대구시 상수도 생산원가 대비 요금 현실화율은 약 80% 수준(생산원가 780.49원/㎥, 요금 623.56원/㎥)이며 연간 약 472억 원의 비용을 대구시 재정이 부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절수설비 등의 설치를 통해 물 사용량과 생산비용의 20%를 절감하는 것으로 가정할 경우 매년 대구시가 절약하는 예산이 약 95억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효과를 추정했습니다.


[윤권근 / 대구시의회 의원]

수도법에 의해서 절수설비는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하나 대구시는 89%가 설치되지 않은 결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050년 되면 세계적인 물 부족국가 대한민국이 1위로 바뀐다는 전문가의 예언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절수설비의 의무를 하면 결과치는 약 20~30%가 절감된 것으로 확인됐고, 그것으로 인하여 초등학교, 중학교 또는 대학교에서 학교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대구시 물 전략 정책에 적극 반영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윤 의원은 공공기관이 물 절약 정책에 동참하고 있지 않은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향후 대구시청 및 구・군청 등 행정기관과 교육청 및 학교 등 교육기관이 물 절약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촉구하고, 시민사회가 물 절약 정책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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