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의회는 지난달 31일, 임미연 의원 주관으로 달서구의회 2층 대회의실에서 ‘길고양이 인식개선 및 공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달서구의회 의원과 구청 관계 공무원, 전문가, 동물복지 관계자와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길고양이 사진사 김하연 작가는 ‘길고양이의 법적지위, 달서구 동물보호 조례 검토 및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광역 및 특별지자체 동물 조례현황, 타 자치구의 벤치마킹할 만한 정책과 사례들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길고양이 구조 및 급식관련, 중성화사업 관련 등 다양한 주제르 토론과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04년부터 길고양이 사진사로 활동 중인 김하연 작가는 14일까지 달서구청 로비에서 「구사일생(九死一生) 사진전」을 열어 24점의 길고양이 사진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한편 토론회를 주관한 임미연 의원은 “이번 토론회와 사진전을 통해 길고양이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동물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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