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 음식과 사랑 봉사단이 지난달 26일 AW 호텔에서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개최한 발대식에서는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한 시·구의원들과 봉사단 등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표창장 수여, 축사, 결의문 낭독 등 앞으로의 봉사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습니다. 

달서구 음식과 사랑 봉사단은 현재 가게를 운영하는 회원들과 협력업체 75명의 봉사단원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통해 달서구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강영대 / 달서구 음식과 사랑봉사단 단장]

오늘 우리 달서구 음식과 사랑 봉사단 발대식을 열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감사합니다. 저희들은 음식을 만들어 팔고 먹고사는 단체인데 이제까지 우리 달서구에 따뜻한 밥 한 그릇을 옳게 대접을 못했습니다. 

제가 지부장이 되고 마음이 많이 아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가지고 우리 달서구에 어렵고 힘든 분들을 위해 매달 한 번 이상 음식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달서구에 조금이나마 온풍을 불 수 있는 그런 단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달서구 음식과 사랑 봉사단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달서구 복지관을 돌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내년 3월 수변공원에서 3천 분 정도 자장면을 대접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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