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지난 22일 달서구민의 날을 맞아 달서 아트센터에서 ‘구민의 날 축하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태훈 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달서 구민상 및 명예구민 시상, 기념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또한 제35회 자랑스러운 구민상에는 지역 경제 부문에 김덕중씨, 사회봉사부문에 강춘희씨, 문화 예술 부문에 김영남 씨가 수상했으며, 제3회 명예구민으로는 알람 무함마드 씨가 수상했습니다. 

[ 김덕중 / 오천산업 대표]

코로나 지나고 제일 힘들었던 한 해의 마지막 송년, 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찾아주신 분께 그 따뜻함에 오늘 마음만은 훈훈한 그런 동짓날이 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또 훌륭한 사람이 많을 텐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저에게 큰 상을 주신 데 대해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오신 분 모두 새해에 더 복 많고, 행복한 가정이 되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남/카이로스댄스컴퍼니 대표]

오늘 이렇게 자랑스러운 달서구민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가 달서구에 이렇게 산지가 한 30년 가까이 됐는데 이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또한 달서구에서 좋은 일을 많이 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춘희/ 달서구새마을부녀회장]

여러분들 덕분에 귀한 구민상 타게 돼서 너무너무 감사하고요.

같이 봉사활동한 회원님들께 항상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걸로 생각하고 건강이 허락하는 날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성실하게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알람 무함마드 / 죽전동 자율방범대원]

죽전동 자율방범대 대원이고요. 한국에 온 지 22년이 됐습니다.

한국에 돈 벌러 왔지만, 나눔 문화하고 봉사 문화를 배우게 됐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서 많이 봉사하고 싶어서 계속 노력을 하겠습니다. 오늘 이 좋은 자리에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한편 이태훈 구청장은 “달서구민의 날을 맞아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와 존경을 표하며, 앞으로도 ‘대구 서부권 시대의 중심 달서’를 이끌어 가기 위해 더욱 매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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