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지난 16일 구청 대강당에서 35가족 100여 명이 일일 산타가 되어 저소득계층 아동을 위한 ‘2023 달서 희망 나눔  꾸러미 가족 봉사활동’을 실시했습니다.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혁환)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가족단위 봉사자 100여 명이 일일 산타가 되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전달할 나눔 꾸러미 100상자를 만들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봉사활동에 대한 자세, 봉사활동이 왜 필요한 것인지, 내가 생각하는 자원봉사는 어떤 것인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초교육을 시작으로 

양말 목을 활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모양 도어 벨 만들기와 나눔 꾸러미 완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나눔 꾸러미는 가족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트리 모양 도어 벨을 포함해 장갑, 수면양말, 학용품 등 19개의 겨울나기 물품으로 구성됐습니다.  

[신승윤 /세천초등학교 6학년]

우선 자원봉사를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그리고 자원봉사는 꾸준히 그리고 대가를 바라지 않고 하는 것 을 알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다들 즐거운 연말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한편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 봉사자들이 오늘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 덕분에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며 “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된 봉사의 손길 부탁드린다며,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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