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23년 달서구 자원봉사자 대회가 지 난 8일 롯데시네마 상인점(슈퍼플렉스관)에서 개최됐습니다. 

달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혁환) 주관으로 개최된 이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맞아 자원봉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올 한 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및 내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개회 및 국무총리 상, 시장상, 구청장상, 센터장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87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올 한 해 헌신하신 자원봉사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영화 관람이 진행됐습니다.  

[김점자 / 대구사랑여성봉사회 부회장]

 제가 힘닿는 데까지 꼭 봉사를 그냥 하고 싶고 또 모든 사람들이 봉사를 다 할 수 있도록 저는 권유하고 싶습니다. 

제가 30년 봉사를 했지만 정말 늘 한결같이 하고 있다는 것을 제 자부심을 느끼긴 느끼는데 이렇게 큰 상을 줘서 너무 감사하고요.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권혁환/달서구 자원봉사센터장]

2023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서 많은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우리 봉사자분들께서는 우리 사회에 그늘지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이지 않는 많은 일들을 감당해 주셔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오늘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그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고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수상을 하지 못하신 우리 자원봉사 자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그분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올 한 해 더운 일기 가운데 또 뜻하지 않게 여러 가지 힘든 가운데도 많은 일을 해 주셨듯이 내년에도 변함없이 우리 달서구와 우리 구민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해 주시고 

지금처럼 아름다운 나눔의 삶을 이어가시는 그런 봉사자들이 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달서구는 자원봉사주간(12. 5.∼11.)을 기념해 달서구 자원봉사자 대회 외에도 자원봉사 사진전, V-힐링 데이, 나눔 실천 유공자 시상식 등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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