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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달성군, 현풍향교 기로시연(耆老侍宴) 개최로 전통 문화 재조명
12-01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721


현풍향교(전교 이영수)는 28일 호텔아젤리아에서 기로시연을 개최했습니다.


기로연은 조선 태조가 한양 천도 후 태조 자신이 60세의 나이로 기로소에 들어가면서 학문과 덕행이 높은 늙은 신하들을 모아 잔치를 베푼 것이 처음으로, 

기로연에는 정2품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 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으며 현대에는 지역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새기는 자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날 행사에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윤영현 달성군노인회장, 백상천 달성문화원장, 지역유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또한 초대 유림회원명 중 올해 80세가 넘는 차준영 전)문화원장을 비롯한 6명에게 청려장이 수여됐습니다.

현풍향교 유홍석 전교는 “기로연을 통해 헌신 노력해오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 기품이 조성되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향교 임원이 솔선하여 민족문화 계승 발전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풍향교는 달성군 현풍면에 있는 조선후기 현 위치로 이건한 향교. 교육시설로 향교 문화의 보전과 전통 유산의 계승에 기여하고 있는 중요한 교육 기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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