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강서 소방서는 지난 9일, 강서 소방서 강당에서 제61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화재 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소방을 상징하는 ‘119’에서 착안해 매년 11월 9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소방청장상 등 3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그리고 이날 특별히 소방서 직원들에게 따뜻한 감사편지와 선물을 들고 4년 동안 강서소방서를 찾아와준 신당 중학교 1학년 차건우 학생을 초대해 감사장을 전달했습니다.   

[이용수 / 대구강서소방서장]

오늘이 제61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소방이 그동안 60년의 순환을 거치고 61주년째 새로운 출발을 하는 의미 있는 소방의 날입니다.

오늘 의미 있는 소방의 날을 계기로 해서 우리 대구 지역 소방공무원 모두는 좀 더 새로운 마음으로 더 열심히 훈련하고 더 잘 준비해서 우리 지역이 좀 더 안전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기념식 종료 후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봉사단 등 80여 명이 함께 와룡시장 일대를 돌며 시민들에게 동절기 대비 안전사고 예방 홍보 및 홍보 물품을 나눠주는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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