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0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2023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도움을 준 후원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에게 장학금 수여와 함께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 식전 공연으로 한국무용과 민요분야에서 전국 대상을 수상한 2명의 특기장학생의 공연을 시작으로 후원인 및 후원업체에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와 희망이웃 현판을 전달하고 저소득주민자녀, 성적우수 및 특기장학생 93명에게 1억 2,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장학생의 감사편지 낭독 및 감사꽃바구니 전달식을 진행했습니다. 

[정혜인 / 호산초 6학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었는데요, 장학금을 통해 힘입어서 더 제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을 더 빛낼 수 

있는 한국 무용가로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지난해 100억 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 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929명에게 13억 3천만 원을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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