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송현 1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지난 4일 송현희망센터에서 제4회 든들 행복마을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송현 1동 풍물패의 공연으로 행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김용판 국회의원, 대구시의원과 구의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해 행사를 즐겼습니다. 이번 행사는 송현동 주민들이 더불어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 협력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된 축제로 송현희망센터 개소 후 진행되는 마을 행사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이일 / 송현 1동 도시재생사업센터장]

오늘 저희가 준비한 든들 행복마을축제는 나이 든 사람들과 나이들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게 사는 마을이라는 우리 든들마을의 이름에 걸맞게 어르신들부터 아이들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체험놀이 활동들과 먹거리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오늘 이 축제뿐만이 아니고 앞으로 모든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행사들을 준비할 예정이오니 모든 주민들과 시민분들께서 언제든지 오셔서 방문해서 좋은 시간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경유/ 송현 1동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회장]

송현1동은 10대~30대 주민들이 거의 없고, 50대~70대 주민들이 거의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또 인구도 과거 20년 전에는 한 3만 명이 됐는데 현재는 18,000명밖에 없고 또 인구 노령화 문제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소멸하고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해서 저는 이 지역에 이런 희망센터를 거점으로 해서 가고 싶은 곳 그리고 즐길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그런 쉼터를 만들고 싶고, 더 나아가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 창출, 큰돈은 아니더라도 생활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서 함께 봉사할 수 있는 그러한 자리로 만드는 것이 저의 꿈과 희망입니다. 또 구청에 이제 관공서에 구청장님 이하 많은 공무원들도 협조를 해주시고 계시지만 좀 더 도움을 바라고, 현재도 국회의원님,  시의원님, 구의원님 많이 오셨는데 그분들도 설득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요청할 생각입니다. 

이날 행사는 고무신 미니화분 만들기, 자개 손거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송현 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EM 무료 나눔 행사, 플리마켓 부스, 먹거리 부스로 성황리에 진행됐으며 이벤트부스의 쏠쏠한 재미도 가미돼 부모와 아이들의 참여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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