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다사농협이 21일 다사체육공원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손한국 시의원, 군의원 등 내빈과 각 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다사농협 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이천농악단의 신나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16개 마을이 어울림팀, 하나로팀, 한마음팀, 다함께팀으로 나눠 개회식 입장을 했습니다.

이어서 우수 조합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대회사, 격려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개회선언이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퀴즈대회, 공굴리기,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화합과 협동 정신을 나누는 자리가 됐습니다.

[이상태 / 다사농업협동조합장]

우리 다사농협은 1972년 11월 다사 읍내 9개 이동조합의 통합을 기반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조합원 1,500여 명과 임직원 60명의 노력으로 5개의 신용사업장과 주유소, RPC를 운영하는 자산 7,500억의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건실하고 성장성 있는 농협으로 다사 지역의 대표적인 지역 금융기관입니다.

오늘 다사농협 한마음 체육대회는 그간 조합원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지난 3년간 이어진 코로나로 인해 지친 심신을 달래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워진 시기에 다 같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협동하여 위기를 극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화합과 단결을 계기로 조합원과 지역민 모두가 행복하고 우리 농협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조합원, 지역민, 농협이 함께 상생발전하는 것이 주요 목표입니다.

앞으로 다사농협을 많이 사랑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다사농협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했으며, 이웃사랑 나눔 행사와 지역아동센터에 쌀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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