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강창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7일 강창근린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습니다.

이 행사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 의제를 발굴·해결하고, 이웃간 소통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창지역발전회 주관, 달서구청, 달서구의회, 푸른방송 등의 후원으로 열렸습니다.

[이양수 강창지역발전회 회장]

달서구 강창 지역 주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오늘 제2회 강창 지역주민 어울림 한마당 가을음악회를 하게 되어서 여러분과 저 다 같이 기쁘고 반갑습니다. 달서구 강창 지역은 달서구에서 문화적으로 조금 소외된 지역입니다. 그래서 제가 2,3년 전부터 이 지역의 문화에 너무 소외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 구청과 의논을 해서 강창 지역 가을음악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신규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아파트 주민과 자연부락 주민들 간에 화합도 안되고 해서 그래서 이일을 계기로 우리가 화합잔치를 하면 어떻겠노 싶어서 했는데 상당히 반응이 좋고.. 달서구 서쪽이지만 금호강이 있고, 그리고 또 와룡산이 있고, 그래서 사람이 살기에는 너무 좋은 지역입니다. 요즘 맨발로 걷는 길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맨발로 걷는 길도 지금 구청과 의논해서 곧 할 예정입니다.

[김용규 강창지역발전회 사무국장]

우리 강창 지역주민은 첫째 여러 동네가 있지만은 참 결속이 잘되고 분위기 좋은 동네 이웃들과 정겹게 지내는 그런 동네입니다. 공단과 또 대학교, 금호강 이렇게 지역을 두면서 좀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은 중학교가 없어서 그동안 힘들었는데 아마 그것도 조만간 잘 조율이 되어서 내년에는 해결이 될 것 같고, 또 요즘 한창 유행하고 있는 황토길 맨발걷기 이것도 내년에는 호산공원에 메타세콰이어 나무 밑으로 해서 조성할 계획으로 우리 강창 지역 발전회에서 힘쓰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를 기대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행사는 3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 2부는 강창지역 주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3부 지역초대가수 공연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강창 어울림 한마당은 지역 사회의 의미 있는 행사로서 지역 주민들 간의 화합과 연대를 촉진하는 역할로 매년 가을에 진행되고 있으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 사회의 다양한 층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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