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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대구시 통일 대장정’이 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됐습니다.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세계 각지의 국가간, 민족간, 종교간 다양한 갈등과 분쟁을 해소하기 위한 화해와 협력을 추구하는 세계시민 참여 프로젝트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3 대구시 통일 대장정’이 21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 에서 개최됐습니다.

이날 홍준표 대구시장을 대신해 오미희 대구시 행정과장, 홍석준 달서구 국회의원, 변사흠 윤용희 유준수 공동 실행위원장, 참전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축가 및 특강, 3부 걷기대회 총 3부로 나눠 진행됐습니다.

특히 윤용희 공동 실행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정전협정 70주년과 또 피스로도 10주년을 기념해서 오늘 대구 문화예술회관에 홍석준 의원과 대구시 각계 지도층 인사들을 모시고 10주년 기념식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피스로드는 10년 전에 한국과 일본 두나라로 출발해서 그 뒤에 160개 국가가 참여하는 세계적인 평화 축제로 발전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하면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10주년을 맞은 피스로드 통일 대장정은 지난 2013년 '한일 3800km 평화의 자전거 통일 대장정' 으로 출발한 이래 2014년 14개국, 2015~2022년에는 총 160개국에서 국가별로 행진, 자전거, 자동차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참하는 전 세계적 프로젝트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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