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지난 6일~9일까지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 검도회가 주관하며 달서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전국 실업 검도부 26개 팀 선수 200여 명과 임원 및 심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멋진 승부를 가렸습니다.

[한국실업검도연맹 회장 윤성용]

이번에 제1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실업검도연맹 대회를 이곳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합니다.   

한국실업검도는 오랜 베테랑들이 다 모여 있는 곳인데 앞으로도 한국실업검도 연맹 선수단 모두 대회든 선수들이든 타 연맹의 모범이 되고 대한민국 검도에 모든 품격을 이끌 수 있는 그런 모든 걸 갖추도록 더 노력할 것이고 실업연맹이 주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참가한 선수들 모두 돌아가실 때까지 무사히 잘 마치고 아름답게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 5인조 단체전 경기는 수원시청, 7인조 단체전은 충남체육회가 우승하였고, 여자 5인조 단체전은 김해시체육회가 우승했습니다. 

그밖에 개인전 경기에도 3~6단까지 우승자를 배출했으며, 우승자에게는 매달과 상장, 우승 팀에게는 매달과 우승기가 별도로 전달되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대회 마지막 날 열린 시상식에서 “제1회 대회가 달서구에서 개최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들과 최선을 다해준 선수단을 격려하고, 멀리서 달서구를 방문해 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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