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성군은 7일 사문진 야외공연장에서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를 기념하는 '달성빛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서도원 달성군의장, 군의원, 대구시의회 등 5천여명의 관객들이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달성빛콘은 달성군이 주최,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한 행사로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의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대규모 행사인 만큼 유치 기념 세리머니도 특별하게 연출됐습니다.

행사 시작 전, 최재훈 달성군수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두 대의 드론 에스코트 속에서 무대 위로 올라 전자방명록에 사인을 하며 대구 제2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이어 에일리, 홍진영, 김용준(SG워너비)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의 음악 공연과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어 달성의 한 여름 밤을 빛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것은 드론쇼였습니다. 

330대의 드론들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 달성의 슬로건 '군민이 빛나는 달성', 스마트기술 국가산단을 의미하는 자율차, 스마트시티 등을 형상화하여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에서 "대구의 2번째 제2국가산단을 다시 달성에 품게 됐다"며 '대구 통합 신공항과 함께 대구의 성장 동력이 될 제2국가산단을 대구 미래 50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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