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18회 달서구청장기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지난 2일, 월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달서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서구검도회가 주관한 행사는 달서구검도회에 소속된 검도 동호인 약 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각자의 실력을 맘껏 겨뤘습니다.

이태훈 구청장과 김해철 구의회의장 및 시.구의원 등 많은 내빈들과 학부모 들이 참가해 이번 검도대회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2004년부터 시작된 달서구청장기 검도대회는 현대인 건강을 위한 생활 스포츠로 청소년들에게는 올바른 예절과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효과도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날 대회에서 초등 저학년 남자 개인전은 김건후(오도관), 초등 여자 개인전은 김가현(오도관), 초등 2,3,4 남녀 단체는 오도관C, 초등 5,6학년 단체는 무림관B, 중학교 남자 개인전A는 유은찬(무림관), 중학교 남자 개인전B는 조수현(이곡중), 여자부 개인전은 이다현(오도관), 성인부 단체전은 대건관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한편 이태훈 구청장은 ‘검도는 아동청소년기의 신체발달과 국가 및 스승에 대한 예, 그리고 선수 상호 간의 예인 ‘삼례(三禮)’를 중시하여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스포츠로 물질 만능주의와 개인주의 만연에 대한 우려가 날로 높아지는 지금 검도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고 다치지 말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 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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