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달서구 대표 미술축제 ‘소통과 융합 , 그리고 확장’이란 주제로 지난 1일 달서아트센터에서 2023 달서아트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1일~9일까지 달서아트센터에서 미디어 아트의 거장 백남준을 비롯해 이명미, 박종규 정은기 등 국내 유명작가, 그리고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청년. 신진작가 68명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날 전시회는 이태훈 구청장과 김해철 구의회의장, 그리고 이창환 대구예총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김결수 예술감독의 테마별 작품 설명을 통해 전시투어를 진행했습니다.

 [달서아트페스티벌 예술감독 김결수]

2023 달서아트페스티벌 큰 타이틀은 소통과 융합, 확장입니다. 저희들이 세대 어떤 변화 따라 가지고 소통이나 여러 가지 어떤 관계적인 부분들이 좀 부족함이 많죠, 

그건 어느 장르나 다 마찬가지인데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서 원로작가에서 중견작가 청년작가에 이르기까지 전 장르의 미술로 달서구민 나아가 대구시민들과 함께 문화적인 부분들을 좀 확장하고 

그 확장된 내용을 가지고 모두가 함께 문화 학류에 풍성함을 가질 수 있도록 그렇게 준비를 했습니다. ... 많은 분들 찾아주셔서 관람도 하시고 또 삶의 여유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전시테마별 4개의 구역으로 나눠진 이번 축제는 백남준 특별전을 비롯한 국내 유수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 레드존(Red Zone), 지역 미술계에서 입지를 다진 원로,중견 작가들의 원숙함이 스며들어 있는 블루존(Blue Zone), 지역 신진작가 및 ‘레몬 뮤직 페스티벌’과 연계한 레몬존(Lemon Zone), 그리고 야외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조각 및 설치 작품들로 구성된 그린존(Green Zone)으로 취향에 맞는 전시를 골라서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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