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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7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대구광역시는 7월 3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800여 명의 내빈과 함께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 기념식은 2020년 7월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부지 선정을 전제조건으로 추진한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3년여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습니다.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은 국가정책적 목표로 이뤄진 기존의 편입 사례와는 달리 지방자치단체 간 합의로 이루어진 전국 최초의 모범적인 편입 사례입니다.

기념식에는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광역시 교육감, 김진열 군위군수, 김용판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특히 이날은 군위군 주민 300여 명과 화재현장에서 소방관과 함께 활약하고 있는 대구․군위 의용소방대원 100여 명, 대구광역시 교육 인사 100여 명을 초청해 

대구-경북 상생․화합 발전의 토대가 되는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에 의미를 더했습니다.

기념식은 ‘딤프 뮤지컬스타’ 출연진의 공연을 시작으로 주제영상 상영, 웰컴 세리머니, 기념사, 축사, 인사말씀, 기념 퍼포먼스,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제영상은 군위군 대구광역시 편입 추진 경과와 ‘대구광역시 군위군’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대구 미래 50년의 비전을 담아냈습니다.

한편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의 개막을 알린 대구광역시는 군위를 활용하여 대구경북신공항, 첨단산업단지와 에어시티를 조성하는 등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 마련에 본격 착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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