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23 달서 씨름 대축제가 6월17일(토) 와룡아랫공원 특설 씨름장에서 개최 됐습니다.

달서구체육회가 주최,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오를 맞아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인 씨름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위한 경기로 성서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무더운날씨 속에도 성황리에 치러졌습니다.

특히 각 부별 3위까지 대구광역시 씨름왕 선발전 출전권이 주어지는 만큼 선수들은 치열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진복, 김주용, 정용상, 전현연 선수가 청년부, 중년부, 장년부, 매화급(여자60kg 이하)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고. 매화급(여자60kg급이하)에서 1위를 차지한 전현연 선수는 첫 출전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민아, 배여진 선수를 차례대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 하여 9월에 치러질 대구광역시 씨름왕 선발 대회에서의 큰활약을 예고했습니다.

천하장사 출신 현 용인대학교 이태현 교수가 참석 하여 대회를 빛내 주었고 팬싸인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또한 영신중학교 씨름부 선수들을 초청하여 여러 가지 씨름기술 시범과 주민 참여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습니다.

대회장에는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을 비롯하여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해철 달서구의회 의장, 박정환 운영위원장, 박종길 복지문화위원장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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