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대구시는 ‘2019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엑스포’를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개최했습니다. 스마트시티를 핵심 주제로 사이버 보안과 스포츠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올해로 14회째인 이번 엑스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코가 주관한 행사로 국내외 121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해 450여 부스 규모로 열렸습니다. 스마트시티와 사물인터넷, 가상.증강현실, 드론 등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관련된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였으며,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다양한 콘퍼런스와 부대행사로 꾸며졌습니다. 또한, 13개 국 30개 기업의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열었으며, 정보통신기술 벤처 투자설명회와 상담회도 함께 했습니다. 특히, 올해 엑스포는 해외바이어 초청국가를 전년 대비 3배 늘려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했으며 또한,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전년대비 2배 늘어나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가하며 정보 공유의 장으로 펼쳐졌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부산과 세종보다 3년 정도 빠른 2015년부터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6월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스마트도시 시범인증’공모에서 우수도시로 인증을 부여받아 세계적인 스마트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