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상인동 어린이들이 독도의 날을 맞아 지역민과 함께 독도 수호 플래시몹을 선보였습니다. 상인동에 거주하는 60여명의 어린이들은 27일 오후 월곡역사공원에서 입술을 궂게 다문채 멋진 모습으로 공연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이어 독도 노래가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자 활기차고 힘찬 플래시 몹이 시작됐습니다. 연습기간은 비록 일주일이라고 하지만, 공연에 모여든 지역민들과 엄마, 아빠에게는 멋진 모습이고 대견한 모습이었습니다.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몸으로 표현하며, 직접 느끼고 성장하도록 하기 위해 준비한 행사는 공연 내내 진심어린 박수갈채를 받았습니다. -대서초 3학년 김시연학생- 앞으로 독도의 날이 조금 사람들에게 뜻 깊은 날이 됐으면 좋겠어요. -대서초 4학년 김세원학생- 독도에 대해 더 잘알고, 독도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송현초 2학년 이승민학생- (행사 이유는) 독도는 우리땅이라고 다른 사람에게 말해주기 위해서입니다. -대서초 4학년 김태영학생- 독도가 우리나라 인것도 알리고, 또 이렇게 즐겁게 춤도 추고 그러니까 기쁜거 같아요. 이날 행사를 준비한 어린이들은 독도를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독도 수호에 한마음이 되길 바라며, 맑디 맑은 가을하늘 아래 힘차고 의연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