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광주북구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회장단이 4일 달서구청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 달서구협의회(이하, 바르게협의회)와 광주북구협의회는 2012년 9월 광주 북구 적십자 청소년 수련원에서 자매결연을 맺은 후, 광주 북구 어르신들 대상, 친선 무료 급식 활동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최근 3년간 일체의 교류활동을 못한 가운데, 최근 거리 두기가 다시 완화되자, 두 단체는 달서구와 광주 북구 산악회 행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다시 교류활동을 이어가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달서구 바르게 협의회 이병호 회장과 최태순 여성회장 그리고 각 지역 회장 및 부회장 등, 임원 10명이 참석했으며, 광주 북구 바르게 협의회는 김연수 회장과 박경희 여성회장, 그리고 김성열 청년회장과 박현숙 국장, 박복심 과장 등, 임원 5명이 참석했습니다. 달서구를 방문한 김연수 광주 북구 협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달서구청장님과 달서구 바르게협의회 회장님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환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을 계기로 우리 영⋅호남 바르게협의회 간 교류가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서구와 광주북구는 이날 바르게협의회 방문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0만원씩 기부금을 주고받는 등, 두 기관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