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벚꽃이 활짝 핀 3월의 마지막 주말, 달성군 벚꽃 명소 중 한곳인 유가읍 한정리 일대에서 “제10회 달창지길 벚꽃축제”가 열렸습니다. 2019년 이후 코로나로 행사가 중단되었다가 열렸는데요. 화창한 봄날 유가읍 번영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 등 천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가읍 경로 효잔치’를 시작으로 가요제와 풍물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습니다. 행사장 외각으로는 기존 마을과 그리고 아파트별로 현장부스가 꾸며졌으며, 예전에 비해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최근 유가읍의 인구증가를 보여 줬습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건강하신 모습으로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며 즐거운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박인석 유가읍번영회장] 지난 2019년 이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중단되었든 달창지 벚꽃축제와 어르신 효잔치를 4년만에 다시 개최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 화창한 날씨만큼 이 자리 계시는 모든 분들이 행복과 뜻깊은 추억의 시간이 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어 최재훈 군수와 서도원 군의회의장,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습니다. 한편, 유가읍번영회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현풍나들목 인근도로부터 행사장 위치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안한 벚꽃관람이 되도록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