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사)전국한우협회 달성군지부는 28일 달성축산농협 경제사업장 2층 회의실에서 달성군지부장 이.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와 서도원 군의회 의장, 군 의원,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 백흠록 달성축산조합장, 지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1부 정기총회와 함께 2부에는 조우현 전임지부장의 이임사와 석재추 신임 지부장의 취임사, 감사패 전달, 내빈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지난 6년간 지부를 이끌어온 조우현 지부장의 이임사가 있었습니다. [조우현 (사)전국한우협회 달성군지부장] 임기를 마치면서 우리 한우인들을 위해 풀어야할 숙제를 하나하나 챙겼지만 회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것 같아 늘 미안하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제가 알고 있는 석재추 지부장님은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과 역량으로 이 위기를 잘 이겨낼 것이라 믿습니다. 이어 신임 석재추 지부장은 전임 조우현 지부장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어려운 시기지만 한우산업 발전을 위해 소처럼 묵묵히 걸어가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습니다. [석재추 신임 (사)전국한우협회 달성군지부장] 요즘 모두가 위기라고 합니다. 얼마를 더 견딜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는 회원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새롭게 달성군지부장을 맡은 저는 영광의 기쁨보다 두 어깨에 올려진 짐의 무게를 헤아려 봅니다. 우린 혼자가 아니라 함께이기에 할 수 있습니다. 이어 조우현 전임 지부장과 백낙호 사무국장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이 증정됐습니다. 최재훈 군수는 축사에서 “조우현 전임 지부장의 그동안 노고에 감사드리고 신임 석재추 지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사)전국한우협회 달성군지부의 무궁한 발전과 회원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말했습니다. 한편 (사)전국한우협회는 수입 개방화를 앞둔 1999년 한우산업을 지키겠다는 전국 한우인들이 뜻을 모아 창립했으며, 한우산업의 발전과 회원농가의 공동이익 및 권익보호.증진 등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