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15일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리더와 결혼이민자 등 행복파트너 70명이 참석한 가운데‘노·다·지 돌봄공동체’발대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달서구 가족센터에서 주관하며, 1부에서는 행복파트너들의 다짐과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고, 2부에서는 봄의 기운을 알리는 식물(카랑코에)심기 체험을 통해 힐링과 치유, 그리고 파트너들 간의 친밀감 형성을 위한 시간이 가졌습니다. "노·다·지 돌봄공동체"는 2021년부터 2년간 지역 주민리더(복지달인)들이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사회적 지지와 관계 형성을 이룬 "우리동네 행복파트너사업"을 바탕으로, 복지서비스 수혜자인 결혼 이민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확대된 새로운 참여형 돌봄 사업입니다. 발대식 이후, 새내기 자원봉사자인 결혼 이민자들과 선배 멘토인 복지달인 100명이 행복파트너가 되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37세대에게 월 2~4회 정도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돕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달서구_달성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