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라언덕 제1회 음악회’가 3일,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음악과 기타를 좋아하는 달서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청라언덕’동아리와 ‘삼투압’ 밴드가 평소 틈틈이 연습하고 준비한 곡들로 첫 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7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 ‘청라언덕’ 동아리는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등 7곡을 선보였으며, ‘삼투압’ 밴드도 ‘겨울이야기’와 ‘파도’ 같은 귀에 익숙한 통기타곡 4곡을 관객들에게 들려주며, 많은 호응과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 공연 중간, 대한민국서예대전 특선과 포항불빛대전 특선 경력이 있는 은송 작가가 기증한 캘리 작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청라언덕 동아리 김철균 회장은 “10년 전 퇴직하시는 선배공무원을 위해 결성된 청라언덕 동아리가, 오늘 그 선배공무원을 모시고 다시 공연을 열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감사하다.”며, “큰 용기를 내어 공연을 준비한 청라언덕과 삼투압 동아리 공연에 많·bbb은 박수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청라언덕 동아리는, 10년 전 김철균 회장을 포함 총 5명의 달서구 공무원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달비골 느티나무 아래에서 주민들과 처음 작은 음악회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바쁜 직장생활 중에도 꾸준한 모임과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