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3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방안을 위한 토론 ‘2022 정책자문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정기회 및 워크숍에는 정책 자문위원회와 간부공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 홍보, 주제발표, 자유토의 순의로 진행됐습니다.

먼저 식전행사 후, 구정 홍보 관련 보고에 나선 노대성 미래전략팀장은 나무와 꽃, 동물 등, 변경된 달서구 상징물의 소개와 변경 사유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최근 새로 개발한 달서구 서체인 ‘달서달링체’와 ‘달서힐링체’의 소개와 홍보 전략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토의 주제발표에 나선 김성준 기후변화 대응팀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방안과 실현에 관한 주제로 발표에 나섰으며, 김영미 관광진흥팀장은, 서대구권 문화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자문 위원들은 탄소중립 실현, 문화의 일상화, 지역 관광자원 개발 등의 시대적 요구 속에서, 지속 가능한 구정발전과 주민생활 체감형 정책의 선제적 추진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소통과 화합, 그리고 협업을 기반으로 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책자문위원회의 다양한 의견을 검토하여 구정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긴밀한 민⋅관 협력 커버넌스를 구축하여 비상하는 달서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달서구 정책자문위원회는, 구의 발전과 주요 정책사업 수립 및 현안사항에 대한 자문을 위해, 학계와 민간단체 등, 20여 명의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행정과 재정’, ‘문화 복지교육’, ‘도시환경’ 등, 3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