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함안 조씨 대구 청년회가 3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대구 청년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는 대구에 거주하는 함안 조씨 일가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조현일 경산시장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등, 많은 내빈들과 일가족 200여 명이 함께 참석했습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고고장구’ 공연과 조현진 소프라노의 공연, 그리고 내빈소개에 이어 역대 회장들과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로 이어졌으며, 한 해 동안 함안 조씨 청년회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조윤현 9대 함안 조씨 대구청년회장>

2018년도에 취임을 해서 5년간 청년 회장직을 수행하고 오늘 차기 조호영 회장님한테 이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청년회 많은 회원들이 제가 회장 시절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셔서 잘 이끌어 왔고요, 앞으로 조호영 회장님이 이 기틀을 바탕으로 청년회를 더욱 빛내게 이끌어가 주기를 부탁드리고 잘 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조호영 10대 함안 조씨 대구청년회장>

저는 이 회장을 맡아서 더욱더 우리 종문들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리고 이전 회장님께서 잘 하셨듯이 거기에 못지않게 열심히 해서 우리 함안(조씨) 청년회를 더욱더 발전시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편, 함안 조씨 대구 청년회는 2001년 함안 조씨 대구화수회의 조직 아래 함안 조씨 청년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다양한 지역사회활동들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