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headline)제28회 월배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16일 화원읍 인흥길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열린 월배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는 한동안 보지 못했던 선후배간 돈독한 우정과 사랑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체육대회는 섹소폰 연주 등 식전행사 후 졸업생 선수단이 입장하고 홍경태 총동창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됐습니다.

이어 윤재옥국회의원의 축전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의 축하와 동문들의 박수로 대회가 진행됐습니다.

졸업생들은 환한 웃음으로 서로를 보며, 대회 당일 참여하지 못한 선후배의 안부도 확인했습니다.

개회식 후 이어진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등에서는 서로에게 화이팅을 외치며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월배초등학교는 1930년 9월 개교 후, 1933년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며, 100여년의 역사를 앞두고 있는 월배 지역의 대표 명문초등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