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어울림자원봉사센터가 15일 성서 와룡공원에서 7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허시영 시의원, 박종길 구의원 등 내빈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가수와 ‘아랑고고’, 그리고 아코디언 연주공연 등으로 어르신들에게 많은 볼거리도 제공했습니다.

<홍종열 어울림자원봉사센터 대표>

안녕하십니까 어울림자원봉사센터 대표 홍종열입니다.

오늘 달서구 와룡공원에서 처음으로 저희들이 급식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급식 행사를 한지는 20여 년 정도 되는데 본동 허 병원 옆에서 사무실을 가지고 매주 토요일과 수요일 매주 2번씩 무료급식을 하고 있는 단체입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이 쉬지 않고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홀몸어르신들을 위하여 무료급식을 계속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여 년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무료급식 행사를 하고 있는 어울림자원봉사센터는 2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본동에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으나, 앞으로는 토요일마다 와룡공원에서 성서지역 어르신들께도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장을 찾은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울림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으며, 사회자의 요청으로 멋진 노래 실력까지 선보이며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