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15일 달성군민운동장에서 ‘제7회 달성마을공감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7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달성 마을 공감 페스티벌 추진 위원회와 달성군 종합사회복지관이 주관한 행사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문화 조성, 그리고 지역공동체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준비한 축제로 진행됐습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13개 팀이 참가한 주민 노래자랑 대회에서는 그동안 연습해온 기량들을 선보인 주민들에게 관객들은 열렬한 박수와 큰 호응으로 답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또, 행사장에 준비한 23개의 부스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중국, 베트남 등 세계 여러 나라들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했으며,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경험할 수 있는 부스와 복지 정보 부스도 함께 마련해 다양한 체험과 복지 정보를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제공했습니다.

한편, 최재훈 달성군수는 “제7회 달성마을 공감 페스티벌이 주민뿐 만 아니라 세대 간, 국적 간 경계를 넘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한마당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