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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방송 뉴스

병암서원, 다문화 한글백일장 열어
10-14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779

지난 7일 달서구 병암서원에서 576돌이 된 한글날을 맞아 ‘2022 다문화 백일장’을 열었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다문화 한글백일장은 달서구 가족센터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주민들은 각자의 주제를 가지고 시화그리기와 글짓기를 하면서 그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선보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원준호 달서구가족센터관장>

오늘 개최되는 한글 백일장은 576번째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서 다문화 여성들이 참여하는 다문화 한글 백일장입니다

오늘 참석하시는 분들로는 한 60여 명의 다문화 여성들이 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있습니다.

이 시상식은 10월 16일 달서다문화 축제에서 시상식을 하게 되구요, 많은 분들께서 이시상식에도 참여하셔서 좋은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지역 유치원생들은 다양한 나라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문화체험교실에 참여해 처음 보는 나라별 의상과 장신구,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들을 듣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외국인주민 대상으로는‘자음모음 패브릭 포스터 만들기’체험을 통해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도 함께 가졌습니다.

한편, 달서구는 대구시에서 가장 많은 9,800여명의 외국인주민과 1,400여 명의 결혼이민자 가족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문화 알쓸잡(job)대학운영과 다문화엄마 레인보우스쿨을 운영하며, 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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