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9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이 5일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제9회 달성군이장연합회 화합한마당이 5일 송해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습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와 서도원 군의회 의장, 윤종명 달성군이장연합회장, 시.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과 이장연합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체육경기, 노래자랑 등 화합과 단합의 시간으로 열렸습니다.

먼저 날뫼북춤의 흥겹고 역동적인 식전 공연이 행사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 화원읍이장연합회부터 구지면이장연합회까지 9개 읍.면별로 입장식을 가졌으며, 이에 내빈들은 그동안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 노고에 감사하며 큰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이어 행사는 모범이장 7명에 대한 표창과 대회사, 내빈 축사 등으로 개회식은 열렸습니다.

2부에는 윷놀이와 줄다리기 등 읍․면별 체육경기가 열려 오랜만에 회원들은 상호간 소통하며 화합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INT 윤종명 달성군이장연합회장>

달성군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봉사와 희생을 하시고 군행정에 가교 역할을 하시는 우리 이장님들께 너무나 고마운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저 역시 존경하는 이장님들을 위해 달성군에 든든한 일꾼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이장님들 오늘 하루만이라도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유쾌.상쾌.통쾌한 화합한마당에서 맘껏 즐기시기 바랍니다.

한편, 달성군이장연합회는 2003년에 설립돼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달성군 9개 읍.면에 318명의 이장님들이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달성군의 더 큰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