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제103회 전국체전에서 푸른방송 수상스키 실업팀 ‘그린웨일즈’가 남녀 일반부에서 각각 금,은,동을 휩쓸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지난해 전국최초로 창단한 푸른방송 수상스키 ‘그린웨일즈’ 팀이 창단 1년여 만에 울산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울산 태화강 일원에서 펼쳐진 남녀 슬라룸과 웨이크보드종목에 출전한 ‘그린웨일즈’ 팀은 장상훈 감독을 중심으로 수상스키에 김시형, 이혜림, 노경훈, 웨이크보드에 지훈, 김양수, 주슬기, 선수 등 총 6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그린웨일즈 주슬기 선수>

안녕하세요, 푸른방송 그린웨일즈 소속 웨이크보도 선수 주슬기 입니다.

저희는 지금 울산 태화강에서 웨이크보드 경기를 하고 있구요, 생각보다 날씨도 좋아서 경기가 괜찮게 흘러가고 있어요. 끝까지 경기 결과가 좋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린웨일즈 지훈 선수>

저희 푸른방송 ‘그린웨일즈’ 팀이 웨이크보드 부문에서 처음 있는 실업팀이라 많은 기대도 받고 있어서 부담도 되지만 좋은 결과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그린웨일즈 김양수 선수>

오늘 울산태화강에서 열린 전국체전 웨이크보드 종목에 참가하게 되었고, 지금 경기를 마치고 왔는데, 너무 잘된 것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도 다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9일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선수들이 펼친 마지막 결승전에서 이혜림선수가 여자일반부 슬라룸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웨이크보드에 주슬기 선수가 은메달, 그리고 남자일반부 슬라룸에서 노경훈 선수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조현수 ‘그린웨일즈’ 단장은 “대구를 대표해 처음 참가한 전국체전 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 수상레저스포츠가 대중에게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