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1일부터‘순환자원 회수로봇’을 4곳에 시범 설치ㆍ운영하고있습니다.

달서구는 1일부터 투명페트병 수거율을 높이고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순환자원 회수로봇’을 4곳에 시범설치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달서구는 성당동, 이곡2동, 진천동, 송현1동 행정복지센터에 인공지능(AI) 기반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자판기 형태의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10월 1일부터 시범 설치ㆍ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기계 화면에서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투입구가 열렸을 때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페트병을 넣으면 됩니다.

한 사람이 하루 최대 3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수거된 투명페트병은 1개당 10포인트씩(10원) 적립되며 2,000점 이상 적립되면, 수퍼빈 홈페이지(superbin.c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본인 인증 및 회원가입 후 포인트 환급을 신청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은 분쇄ㆍ세척 등 과정을 거쳐 의류, 부직포 같은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합니다.

[이춘만 / 청소과 재활용팀 주무관]

회수로봇에 개인 휴대번호를 입력하면 투입구가 열립니다.

투입구에 라벨을 제거한 깨끗한 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은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이 되는 겁니다. 적립이 2000포인트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로봇입니다. 기계에도 붙어 있지만 쓰레기도 돈이다. 이것을 주민들에게 더 알리고, 확대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순환자원 회수 로봇을 설치하게 된 것입니다. 올해 시범 설치해서 운영해 보고 내년에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니깐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서 재활용도 하시고 주민들은 돈으로 돌려받고 많은 참여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재활용 가능자원의 가치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달서구가 ESG경영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