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송현여고 학생들이 ‘제3회 영남지역 중·고등학생 미디어리터러시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상과, 장려상등을 수상했습니다.

송현여고는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경북대학교가 주관하는 ‘제3회 영남지역 중·고등학생 미디어리터러시’ 공모전에 참가해 우수상 2명과 장려상 4명 등 6명이 수상의 영애를 앉았습니다.

미디어 리터러시란 책이나 신문, 그리고 방송사에서 제공하던 전통 미디어 환경을 지나, 모바일기기를 기반으로 한 SNS나 AI알고리즘이 추천하는 미디어 등 수없이 쏟아지는 미디어 세상에서 직접 미디어를 선별하고, 분석평가 한 후 이를 토대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도교사인 김삼중 교사는 2학년을 대상으로 미디어리터러시 수업을 진행하면서 완성된 34편을 이번 공모전에 제출해 고등부 신문제작 부분에서 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습니다.

<김상중 지도교사>

제3회 대구경북 영남중·고등학교 미디어 리터러시 공모전에서 개인 우수상 2명과 장려상 4명이 수상하였습니다.

저희 학교는 한국언론 진흥재단에서 공모하는 미디어 선도학교에 지정되어 10년째 미디어리터러시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미디어리터러시 수업은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읽고, 쓰기능력을 함량하는 교육으로서, 2학년 자연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뉴스기사를 활용한 수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그리고 ‘탄소중립’ 이라는 주제로 출품한 이서영학생과, 한경윤 학생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ECO NEWS’, ‘탄소중립실천신문’, ‘이탄일보’ ‘녹색일보’ 를 출품한 현정은, 장은주, 신정원, 권서영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서영 학생 / 우수상>

요즘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품사용이 급증하게 되면서 다양한 환경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그와 관련해서 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방법들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새로운 방법들을 이 공모전을 통해 알리고 싶어서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것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제로웨이스트나 플로깅 등의 다양한 쓰레기 줄이는 방법들 알아가서 지구 온난화를 방지할 수있는 방법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현정은 학생 / 장려상>

최근 탄소중립이라는 단어가 화재가 되고 있는걸로 아는데, 학교에서 이와 관련된 활동을 진행해서 이런 사회적 이슈에 관심을 갖게 되서 좋았고, 선생님의 권유로 미디어리터러시라는 대회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상도 타게 되서 좋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진행해서 학생들이 녹색소비나 탄소중립과 같은 사회적 이슈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편, 송현여고는 지난 7월에 열린 ‘제3회 뉴스읽기 뉴스일기’ 공모전에도 참가해 금상1팀과 은상2팀 , 그리고 특별상 4팀이 수상하는 등 미디어 관련 대회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강화와 함께 학생들에게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