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달서구는 25일 ‘제16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습니다.

달서구는 25일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일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지역주민 등 3,700여명이 참가한‘제16회 달서 하프마라톤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습니다.

2007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달서하프마라톤 대회에 총 3,718명(하프 526/ 10㎞ 1,039/ 5㎞ 2,153)이 신청해 당초 모집 목표인원(3,500명)을 초과 달성했으며, 여성 참가자의 비율이 45%에 달해 특정 성별에 치우침 없이 전 구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성장했습니다.

대회 종목은 하프와 10㎞, 5㎞ 3개 종목이며, 하프 종목은 5개부(청년부, 장년Ⅰ부, 장년Ⅱ부, 여자부, 단체대항전), 10km 종목은 3개부(청년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습니다.

종목별로 1~5위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을, 6~10위 선수에게는 상금을 지급하고 5㎞ 종목은 순위 경쟁 없이 즐기며 달릴 수 있는 건강 달리기로 진행됐습니다.

한편 이날 10km 청년부 1위에는 박재영 선수, 장년부 1위는 김진경 선수, 여자부 1위는 박강수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 하프 종목 청년부에는 정민수 선수, 장년부 1부에 강병성 선수, 장년 2부에는 권기혁 선수, 여자부에는 권보경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단체대항전 1위에는 대구마라톤협회 대표 A가 영예를 안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