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감삼 민속단이 푸른방송 아트홀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감삼 민속단’은 오랜 기간 지역 문화를 계승하고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민속단으로 농경의례 중 하나인 ‘농악단’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대표 민속단입니다.

예로부터 마르지 않고 맛 좋은 샘이라는 뜻의 ‘감새미’라는 말에서 유래된 감삼동에서 70여 년간 활동하고 있는 감삼 민속단은, 1958년 농악단으로 정식 출범한 이후 농악 경진대회에서도 수상하는 등, 지역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주민화합에 앞장서 왔습니다.

최근까지 민속단은 감삼동 수림원에 연고를 두고 연습과 활동을 해왔으나, 얼마 전부터는 푸른방송 아트 홀로 자리를 옮겼다고 전하고, 장소를 제공한 푸른방송에 감사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김상열 감삼민속단장>

우리감삼민속단은 회원 25명으로 활동하고 있고, 70년 맥을 이어온 전통 ‘감삼민속단’입니다.

주 활동은 '당산제', '지신밟기'. 동네 행사에 활동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우리 감삼 민속단 많이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공순희 감삼농악단 감사>

이렇게 푸른방송에서 수업을 할수 있어서 너무 감사합니다.

주변에서 힘을 실어주셔서 우리 회원님들과 화합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혹, 이 방송을 보시고 관심 있으신 분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우리 선생님께서 농악과 고고 장단도 가르쳐 주신다고 하니 푸른방송 아트홀에 오시면 함께 배울 수 있습니다.

실력 있는 선생님께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구성모 감삼민속단 선생님>

우리 회원들이 상호간에 화합하고 더욱더 열심히 해서 이 감삼동 동네에 행사에 적극 참여해서 주민들과 화합하고 흥을 함께 나누며 더 없는 감삼동 농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회원들을 가르치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은 열심히,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최근 감삼동은 시청사와 유치와 재개발에 따른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아무리 변해도 지켜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은 지켜 나가야 한다고 민속단은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민속단(농악단)은 단순한 의미를 넘어 선조들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이며, 선조들처럼 우리 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후대까지 전달해야 할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마르지 않는 샘 ‘감새미’의 뜻처럼 선조들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마을 공동체 의식을 후대에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