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2022 와룡시장 세계문화축제’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 간 와룡시장 일대에서 열립니다. 와룡시장 상인회가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다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2022 와룡시장 세계문화축제’를 열고 지역민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 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뱃지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체험행사와, 중국, 일본, 베트남 각국의 민속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세계민속체험행사와 같은 체험공간도 마련됐습니다. 또, 버스킹과 작품전시도 함께 준비해 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 세계문화축제는 신당. 이곡 지역 특성상 외국인 이주민과 유학생, 근로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이점을 살려 와룡시장만의 다문화 글로벌 전통시장으로의 특색을 살리고 이와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와룡시장은 본격적인 캠핑시즌을 맞아 캠핑용 밀키트 6종도 마련했다고 밝히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많은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윤선주 / 와룡시장 상인연합회 회장] 전통시장이 한 3년 동안 코로나로 많이 위축되어 있었는데 전통시장도 앞으로는 캠핑 오듯이 편안하고 가족끼리, 연인끼리 같이 동석해서 시장에 오셔서 많은 물건도 사시고 체험도 해보시고 또 우리시장에 6가지 종류의 밀키트도 만들어 놨거든요. 밀키트 6종도 시식해보시고 앞으로 지역과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되도록 저희들이 이번에 ‘캠핑와용’ 슬로건을 만들었습니다. 지역주민 여러분들도 많이 시장을 애용해 주시고 시장이 전통시장 맥을 이어가려면 우리 전통시장을 지역주민들이 활성화를 많이 시켜야 맥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 주민들 대형마트도 좋지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고 와룡시장도 많이 이용해 주세요. 이번에 선을 보인 캠핑용 밀키트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캠핑 수요에 발맞춰 와룡시장 내에서 판매하는 식재료로 만든 간편 조리 음식들로 이를 통한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대구형 공공배달앱 ‘대구로’를 통해서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